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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에 '한국통' 임명
일본 외무성 내 한국 업무를 담당하는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한국통 인사로 교체된다. 2013년 8월 일본 정부의 독도 여론조사에 항의하기 위해 초치된 후나코시 당시 주한 일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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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경제 두 토끼 잡아라… 한국-일본 비슷한 고민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19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대응 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소수의 사람이,짧은 시간 동안 모여, 작은 소리고 이야기하며, 작은 접시에 덜어먹자는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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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확진 2200명인데…日스가 제안은 "마스크 쓰고 회식하자"
일본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서 2201명을 기록했다. 올해 봄부터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된 이후 하루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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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상 첫 2000 넘어… 도쿄만 493명
일일 신규 확진자가 493명에 달한 18일 도쿄 시내 신주쿠 역 주변 모습. EPA= 연합뉴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20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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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일본해’ 대신 숫자 도입, 동해 표기 싸움은 이제부터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주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사라진다. 기존에는 국제수로기구(IHO) 해도집이 일본해 단독 표기를 표준으로 했지만, 향후 적용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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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 없앴다"vs"일본해 지켰다"…한일 '디지털 해도' 신경전
지난 2004년 '2008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가 홍보자료로 배포한 지도에 '동해'대신 '일본해'가 표기돼 있다. [아테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동해와 일본해 병행표기'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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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란 말 하나도 안들어갔다" 국제수로기구 해도 자찬한 日
국제수로기구(IHO)가 디지털 해도에 기존 '일본해' 표기 대신 숫자와 기호로 해역을 표시하기로 했지만 일본 정부 측은 외교적 성과를 거뒀다는 자평을 내놓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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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보란듯 총리관저 정문 들어온 박지원…日 "약삭빠르다"
박지원 국정원장이 10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를 예방했다는 사실이 언론 등에 공개된 데 대해 총리 관저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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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과 15분 통화한 스가 "빨리 만나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회담을 했다. 통화 시간은 약 15분으로 문재인 대통령보다 약 30분 먼저 이뤄졌다. 스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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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연내 서울 개최 한·중·일 정상회의 좋은 방향으로 갈 것"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연내 서울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 "좋은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11일 중앙일보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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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일 공동선언 제안에, 스가 정부 '비현실적' 답변"
일본을 방문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에게 한·일 관계를 풀 해법으로 새로운 공동선언을 제안했지만 일본 측은 확답을 하지 않은 채 '비현실적'이란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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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만난 박지원, "한·일 갈등, 양국 정상이 해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
일본을 방문 중인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0일 오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 지난 9월 스가 총리 취임 후 한국 정부 고위 관료와의 첫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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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박지원, 스가 총리 예방 예정" …강제징용 해법 실마리 찾나
일본을 방문 중인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8일 밤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과 만난데 이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는 현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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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때리는 日언론 "대선 불복, 북·중·러 독재자와 같다"
일본 언론들이 미 대선 결과에 불복의사를 밝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하고 나섰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6일 1면 워싱턴지국장의 칼럼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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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예단할 수 없어…인내심이 미덕” 입 닫은 각국 정부
4일 홍콩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TV 뉴스에 나온 트럼프 미 대통령을 지켜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 중 누가 이겨도 미·중 관계의 불확실성은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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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필요한 건 인내뿐”…혼돈의 미 대선에 숨죽인 전 세계
각국 정부와 외신은 혼돈에 빠진 미 대선을 놓고 “결과를 속단할 상황이 아니다”며 신중한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중에서 섣불리 승자를 예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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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바이든 당선되면 환경 정책 큰 변화 필요”..美 대선 주시
일본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예상 시나리오를 놓고 손익계산에 분주한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주일미군 경비를 둘러싼 증액 압박 등 논란 사안이 이어질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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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회연설 스가, 아베보다 더 심했다…韓 언급 단 2문장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첫 국회 연설에서 한·일 관계와 관련해 기존 입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직된 한·일관계의 책임이 한국에 있으므로 한국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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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아베 야스쿠니 참배, 스가 총리 공물봉납은 개인의 일, 종교 자유"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대한 정부의 기자회견 내용을 다룬 아사이 신문의 인터넷 보도. [인터넷 캡처]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19일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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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냐" 日정부, 나카소네 전 총리 장례때 국립대 조기 게양, 묵념 요구 논란
일본 정부가 오는 17일 열리는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 장례식 때 국립대 등에 조기 게양과 묵념으로 조의를 표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에 반대하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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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베를린 소녀상 철거 보류에 “향후 움직임 주시하겠다”
독일 베를린 당국이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당분간 보류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일본이 “향후 움직임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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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안만난다"던 朴 비난하더니…그 전략 들고나온 日정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달 16일 총리 관저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이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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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가 띄우며 "반일" 앞장서더니…'獨 소녀상 철거 위기' 뒷짐
독일 수도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빗물이 맺혀있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의 압박으로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이 철거 위기에 놓인 가운데, 외교부가 정부차원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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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北 새 무기, 기존장비로 대처 곤란…방공능력 강화 나설 것"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 AFP=연합뉴스 일본정부가 북한이 지난 10일 열병식에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과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등 신형 전략무기를 공개한 것과